여행/경기도

수원 한양설렁탕에서 먹은 인생 설렁탕

기록하는공간 2020. 2. 2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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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한양설렁탕에서 먹은 인생 설렁탕

수원 한양설렁탕에서 먹은 인생 설렁탕. 인생 맛집 이런 표현을 잘 쓰지 않는데 수원에서 먹은 설렁탕은 그런 수식어가 붙어도 아깝지 않은 식당이라 인생 설렁탕이다. 수원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1위라고 볼수있다

점심시간에 갔는데 웨이팅 10분정도있었고 메뉴는 단일 메뉴 설렁탕 1만원이다

수원 맛집으로 인정하는 설렁탕 한양설렁탕

단일메뉴이기에 빠르게 나오는 반찬들.. 설렁탕 한그릇에 공기밥 포함해서 1만원이다

김치와 깍두기 모두 맛있다. 모자란 반찬 리필도 알아서 바로바로 해준다

깍두기가 정말 맛있었다. 시원하면 국물깍두기.


 

수원 한양설렁탕에서 주문한 1만원 설렁탕이 나왔다. 밥도 포함해서 나온다

국물이 정말 맑고 깔끔하다. 지금까지 먹어본 설렁탕중에서 가장 으뜸이다. 정말 말로는 다 표현할수없다

특히 국물이 정말 끝내준다는 말밖에는...

 

 

 

썰어진 파와 후추를 조금 넣고 소금간은 하지 않았다. 이미 소금간이 약간 되어있었다

국물이 정말 개운하고 맑으면서 깊다. 국물을 맛보는 순간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만큼 이런 설렁탕을 먹게 해준거에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 어디가서도 이런 설랑탕을 맛보지 못할것같은 아쉬움도 교차한다


 

설렁탕 안에 들어있는 소고기는 찢어져 있는데 소고기가 진짜 많이 들어있다. 수저로 건지는 내내 고기가 들어있다.

고기 양이 많아서 푸짐했고 너무 좋았다.

가끔 씹히는 편마늘도 너무 좋았고, 정말 인생설렁탕. 지금 이순간에도 이 설렁탕 한그릇이 너무 생각난다


 

고기며 국물, 깍두기까지. 진짜 뭐하나 부족하지 않았던 수원 한양설렁탕~ 여간 해서는 맛집이다 인생맛집이다 이런 표현 안쓰는데 정말 수식어가 아깝지 않았던 수원 한양설렁탕

청주에서 이런 설렁탕을 먹지 못한다는게 너무 슬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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