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들 2015 잊고있던 어린 시절 추억
영화 우리들 2015 개요 드라마 한국
감독 윤가은
출연 최수인,설혜진,이서연 등등
그 여름, 나에게도 친구가 생겼다…
“내 마음이 들리니”
언제나 혼자인 외톨이 '선'은 모두가 떠나고 홀로 교실에 남아있던 방학식 날, 전학생 '지아'를 만난다.
서로의 비밀을 나누며 순식간에 세상 누구보다 친한 사이가 된 '선'과 '지아'는 생애 가장 반짝이는 여름을 보내는데, 개학 후 학교에서 만난 '지아'는 어쩐 일인지 '선'에게 차가운 얼굴을 하고 있다.
'선'을 따돌리는 '보라'의 편에 서서 선을 외면하는 '지아'와 다시 혼자가 되고 싶지 않은 '선.'
어떻게든 관계를 회복해보려 노력하던 '선'은 결국 '지아'의 비밀을 폭로해버리고 마는데...
'선'과 '지아'. 우리는 다시 '우리'가 될 수 있을까?
영화 우리들 2015 줄거리 결말
영화 우리들을 보았다. 정말 오랜만에 본 영화이다. 첫 장면부터 가슴이 먹먹해지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 우리들에 나오는 중심인물 세명이 있다. 그중 단발머리를 한 '선이' 역할을 맡은 최수인 아역배우가 굉장히 기대되는 배우이다. 감정선이 너무 좋고 미세하고 미묘한 표정연기는.. 너무 감탄했다. 어떻게 저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 싶은... 감독의 디테일 또한 너무 좋았다. 좋은 영화를 보고 나면 감독의 필모를 항상 보는데 2019년 영화 우리집의 감독이랑 같은 사람이란 걸 알게 됐다. 우리집은 아이유가 추천한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 우리들 2015 줄거리 결말 '선이'는 반 아이들한테 은따를 당한다. 여름 방학이 되기 전 전학생 '지아'와 친한 친구가 된다. 그렇게 둘이 친한친구가 되는가 싶었지만, 개학을 하면서 '지아'는 같은 반 무리들 '보라'와 다니기 시작한다. 대놓고 학교폭력을 하거나 왕따 시키는 것보다 은근히 따돌리는 은따가 더 힘든 것이다. '선이'는 자신에게 마음을 돌린 '지아'에게 도욱 노력하는데 그럴수록 '지아'는 '보라' 무리들과 함께 '선이'를 은 따시 키는데 동참한다.
영화 우리들 2015 줄거리 결말 여름방학에 '지아'와 '선이'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고, 서로의 비밀을 털어놓았지만 개학 후 둘은 같이 다니지 않았고 '선이'는 계속 반에서 은따를 당한다. 그렇게 둘 사이는 어색하게 되고 나중에 알고 보니 '지아'도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왕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후반으로 갔을 때 '보라'무리들이 '지아'의 과거를 알고 '지아'도 은따시키기 시작한다. '선이'와 '지아'는 같은 반에서 은따를 당한다.
영화 우리들 2015 줄거리 결말 어린 시절 친구가 전부인 나이..세상에서 친구가 가장 좋을때 인데 관계라는건 아이에게너 어른에게나 모두 어렵다. 초조하고 불안하고 미묘한 마음들이 너무 세밀하게 담겨있는 영화이다. 아역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명품이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어린시절 일기장을 꺼내 아 나도 그랬었지.. 하는 생각이 드는 영화이다. 그 시절의 최대 고민이었던 친구들과의 관계.. 나는 지아였을까.. 선이었을까.. 보라였을까 생각해본다. 결국에 우리들은 선이도 지아도 보라도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영화 우리들 추천하는 영화이다.
영화 우리들 2015 관람객 평점
질투, 시기, 무시 등의 감정들을 다루기엔 너무나 서툰 그렇기에 너무나도 잔인했던 그 시절의 관계들이 만들어내는 생채기들, 그런 생채기들로 세상은 밝은 햇빛만 그득한 그 무엇이 아니라는 것을 불 헌 듯 깨닫게 되는 그때
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영화입니다. 학교 다닐 때 누군가의 무리에 끼고 싶었는데 뭔가 느낌, 내가 누군가를 소외시켰던 느낌들이 생각나고, 나 또한 소외된 느낌을 받고, 어른이 된 지금에도 관계맺이의 어려움을 다시 생각하게 한 영화입니다.
누군가의 인생의 등장하는 것, 누군가의 마음을 비집고 들어가는 것, 그리고 상처 주는 것, 그에 얼마나 큰일인지.. 방법을 몰라서 온 힘을 다해 그저 달려갔던 마음. 그 속도 때문에 더 깊었던 상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로 남기 위한 분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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