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호캉스 휘닉스 호텔 디너 올인클루시브
평창 호캉스 휘닉스 호텔 슈페리어 더블 객실 |
평창 호캉스 휘닉스 호텔 디너 올인클루시브를 통해 예약한 객실이다. 객실+디너2인이 제공되는 올인클루시브 휘닉스 공홈에서 예약할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호캉스가 많아진 요즘 서울에서 좋은 호텔도 가보았는데, 객실 크기로만 보면 넓어서 좋았다. 답답하지 않은 객실 크기 바닥은 카펫으로 되어있어 비염 심한 사람은 호불호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객실이 좁지 않고 넓어서 마음에 들었다.
체크인할 때 객실 타입은 베란다형과 아닌 것 선택할 수 있는데 베란다형보다 이렇게 창가에 앉을 수 있는 걸 원했다. 내가 원했던 그런 뷰~ 대부분 여기 앉아서 사진을 많이 찍는 것 같았는데, 난 찍지 않았다. 제일 고층인 11층에 배정받았다.
평창 호캉스 휘닉스 호텔 슈페리어룸 객실에 침대는 객실 크기에 비해 약간 작게 느껴졌다. 퀸 사이즈인데 객실이 넓다 보니 작아 보이는 건가? 침구는 너무 좋았다. 양쪽으로 스탠드가 있고 무선충전기가 있다.
tv도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가 아니었다. 배정받은 슈페리어룸에 따로 테이블은 없었다.
객실이 넓어서 답답함이 없었고, 통유리로 보이는 미운틴 뷰가 마음에 들었다. 날씨가 조금 더 좋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눈비가 내리고 있어 약간은 흐릿했지만 내가 생각했던 뷰라 더 마음에 들었고 11층 제일 고층에 배정받아서 좋았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객실이 아니라 넓어서 좋았다. 통유리 밖으로 보이는 마운틴뷰도 마음에 들었고, 방음도 잘 되는 것 같았어. 객실 내부에 온조 조절을 할 수 있어, 춥거나 더우면 온도 조절을 할 수 있었다. 중앙난방이 아닌 시설도 좋았다.
스키장 뷰도 좋을 것 같긴 한데, 뭔가 이런 감성을 느끼고 싶어 마음에 들었던 평창 호캉스 휘닉스 호텔.. 서울에서 좋다는 호텔도 가보았지만 강원도에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이 더 좋았다.
체크아웃하는 일요일에 날씨가 더 좋았는데, 숙취로 인해 사진은 패스.. 봄이나 가을에 오면 마운틴뷰가 더 예쁠 것 같다. 저기 앉아 인생샷을 찍기에도 좋을 것 같다.
호텔이던 모텔이던 가면 수건이 부족했는데 평창 호캉스 휘닉스 호텔 슈페리어룸 수건도 넉넉해서 좋았다. 안 좋은 게 없었다. 홈페이지에서 올인클루시브로 객실과 디너를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었다.
평창 호캉스 휘닉스 호텔 디너 올인클루시브 내가 예약한 건 디너 2인이 아니라 비비큐 2인이었는데 지금 날씨에는 밖에서 비비큐 하기에 너무 추울 것 같아. 뷔페로 예약했다. 비비큐는 1인 9만 원이었는데 봄에는 비비큐 하기에 더 좋을 것 같다.
냉장고가 기존 사이즈보다 조금 더 커서 마음에 들었고, 작은 냉동고도 있었다. 캔맥 두 개를 마셨는데 부가세 포함 8,800원이었다.
휘닉스 호텔 칫솔이 제공되지 않는다. 칫솔과 치약 유료 |
휘닉스 호텔 가기 전 리뷰를 보니 칫솔과 치약이 제공되지 않고, 유료라고 하길래 미리 준비해 갔다. 휘닉스 호텔 가시는 분은 칫솔과 치약 준비해 가세요~ 그 외 비누, 샴푸, 로션, 바디워시는 제공됩니다.
휘닉스 호텔 디너 씨푸드 뷔페 1인 69.000원 |
휘닉스 호텔 올인클루시브에 포함되어있었던 비비큐 or 온도 디너 선택할 수 있는데, 지금 날씨에 비비큐를 하기에는 추울 것 같아 온도 디너로 선택했다. 비비큐는 캠핑장에서 준비해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건데, 1인 9만원으로 온도 디너보다 비싼 가격이다. 비비큐 하는 것도 리뷰로 보았는데 봄이나 가을이면 좋을 것 같다.
평창 호캉스 휘닉스 호텔 디너 시푸드 무제한 와인이 제공된다. 1인 69,000원인데 가격 대비 종류가 조금 적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5점 만점에서 점수로 2점에서 2.5점 정도 된다.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인 퀄리티가 좋았다. 다 괜찮았는데 뭐하나 손꼽아 이거 정말 맛있다! 하는 것보다 전체적으로 다 괜찮다. 먹을만했다. 정도이다.
디저트 먹다가 단맛에 질려 급 가져온 김치찌개와 밥... 확실히 퀄리티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그래도 뭔가 특출 나게 맛있었다 하는 기억에 남는 건 없었던 것 같다. 정말 정말 쥐어 짜내면 양갈비 정도??? 냄새 안 나고 부드러웠는데 소스가 약간 아쉬웠던..
디저트도 괜찮았고, 와인 종류는 여러 개 있었는데 한입 먹어 보고 패스.. 스키장이 보이는 창가를 앉으려면 창가 자리로 예약했어야 하나 보다. 딱히 상관은 없었다.
스키장 뷰~~
온도에서 디너를 먹은 후 객실로 올라가 와인을 땄다. 별도에 테이블이 없어 창가 자리에 앉았다. 밤에는 보이지 않았던 마운틴뷰.. 밤에는 스키장 뷰가 더 좋을 것 같다. 스키장에는 불을 켜 놓으니까
등받이가 없어 불편해 결국 자리를 옮겨 침대에 등을 기대어 와인을 마셨다.
언니가 맛있다고 추천해준 감튀 레드 칠리맛.. 희귀아이템이라고 하더니 평창 cu편의점에서 바로 발견했다. 옥수수깡도 구미갔을때 샀는데, 청주에서는 볼수없는 과자 다른 지역가니 손쉽게 구할수있었다. 내 입맛에는 안맞았던 감튀 레드칠리맛
생전 처음 먹어본 치즈~ 맛있었다. 느끼한 치즈가 아니라 담백하고 맛있는 치즈라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객실 조명 다 끄고 침대 옆 조명만 켰을때 분위기.. 호캉스가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는데, 이번에는 정말 푹 쉬었던 것 같다.
평창 호캉스 올인클루시브로 다녀온 휘닉스 호텔.. 객실과 디너를 저렴한 가격에 경험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았고 가격도 만족스러웠다. 비비큐도 굉장히 잘 나오는 것 같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비비큐 하러 가봐야겠다.
2020/07/03 - [여행/강원도] - 평창 가볼만한곳
2020/07/03 - [여행/강원도] -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2020/07/03 - [여행/강원도] -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10
2020/02/13 - [여행/강원도] - 평창 도암 식당에서 오징어불고기 먹었다
2020/02/13 - [여행/강원도] - 평창 카페 연월일 뷰 좋은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