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맛집 한강민물장어

여행/경기도

양평 맛집 한강민물장어

기록하는공간 2020. 8. 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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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맛집 한강민물장어

양평 맛집 한강 민물장어 양평이 장어로 유명한지는 처음 알았지만 장어집이 굉장히 많았다. 룰라 이상민이 20년 단골이라는 양평 맛집 한강 민물장어에 방문했다. 미리 예약을 해도 좋지만 우리는 예약 없이 방문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고, 주차장은 협소한 편이다.

양평 맛집 한강 민물장어 장어 한마리 가격은 32,000원으로 저렴한 편에 속한다. 국내산 왕짱장어라고 되어있는데 메뉴가 단촐해서 좋았다. 우리는 네명이서 총5인분 주문했다.

양평 맛집 한강민물장어 반찬도 딱 장어와 먹을 수 있는 정도 나오고, 농장에서 직접 재배하는 돌미나리가 제공되는데 이게 별미이다. 장어와 싸 먹으면 향긋하고 좋다. 반찬은 무한리필인 것 같았다. 셀프바가 있어 셀프바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양평 맛집 한강 민물장어 왕짱장어 3마리가 먼저 나왔다. 장어 뼈도 함께 제공되었다. 직접 구워 먹는 시스템이라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손님들이 어느 정도 빠졌을 땐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시기도 하는 것 같았다. 오후 9시까지 영업이라도 되어있는데 우리가 7시쯤 도착했고 8시가 넘어가자 만석이었던 식당에 손님이 반이나 줄었다.

양평 맛집 한강 민물장어 장어는 처음 구워보는 거라 약간 태웠지만 맛있게 먹었다. 뼈도 잘 발라져 있고 살도 어느 정도 통통하고 맛있었다. 된장찌개도 주문했다. 저녁시간에 손님이 확 몰렸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손님이 확 빠지는 신기한.. 두 번째 판에서 장어가 나왔을 땐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셨다. 손님이 빠져서 가능했던 것 같다.

산사춘과 함께 장어를 맛보다. 산사춘 백세주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날만큼은 장어와 정말 잘 어울렸던 산사춘

네 명이서 장어 5마리를 먹었는데 나중에는 배불러서 서로 먹으라고 했다. 얼마전에 먹어본 장어에 비하면 맛이 아주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네명이서 장어 5마리 산사춘 2병 된장찌개 먹고 18만 원 나온 거면 가성비는 괜찮았다. 청주에서 장어 2kg 먹었을 때 19만 원 나왔었는데 넷이 배부르게 먹고 18만 원이면 가성비는 좋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