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의 화신 2008 <공포를 넘어선 임산부 및 노약자 관람불가>
공포 / 브라질
감독 호세 모지카 마린스
배우 레이몬드 카스틸레
영화 사상 가장 '매력적으로 사악한' 악당으로 꼽히는 악의 화신 코핀 조, 그가 40년의 감옥 생활을 마치고 완벽한 후계자를 임신시킬 여성을 찾기 위해 돌아온다. 한편 복수를 위해 그를 쫓는 부패 경찰과 신부는 추적의 손아귀를 조여 온다.
살인, 섹스, 고문, 신체절단, 식인, 수간, 초자연적 현상, 브라질 토속 미신 등 호러 영화의 모든 요소를 집약시켜 브라질 사회의 문제점을 비추는, 브라질 호러 영화 선구자 주제 모지카 마린스의 코핀 조 연작의 완결판
2008년 시체즈영화제 미드나이트 익스트림 최고 영화상 수상
임산부 및 노약자는 관람불가이다.
영화 악의 화신 2008 후기
생각보다 영화가 길다. 지루 할 수 있는 요소가 있다 중간부터 막바지까지는 연속으로 충격적인 장면들이 많다.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전체적인 스토리를 끌고 가는 부분이 많아서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그 밑밥을 다 깔아놓고 난 뒤로는 감독이 아주 미쳐 날뛴다고 볼 수 있다. 중반부터 후반까지는 연속에 연속이기 때문에..
영화 악의 화신 2008 후기
악의 화신이 2008년도 영화라고 생각하기 힘들었다. 퀄리티도 좋지만 너무 사실적인 묘사 때문에 이거 진짜 영화 맞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호러 영화 고어 영화라면 마니아인데 가짜 티가 나지 않아서 진짜인가? 싶을 정도에 퀄리티.. 2008년도에 개봉했으면 엄청난 충격이었을 것 같다.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도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그리고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저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다 캐스팅한 걸까...
영화 악의 화신은 살인, 섹스, 고문, 신체절단, 식인, 수간, 초자연적 현상, 브라질 토속 미신 등 호러 영화의 모든 요소를 집약시켜 브라질 사회의 문제점을 비추는 영화라고 보면 된다. 보기 불편한 장면들이 많고 퀄리티가 남다르다. 감독이 엄청 공 들인 작품 같다. 그동안 내가 봐왔던 쌘 영화들 탑 5에 들어갈 만큼 호기심으로 봐서는 안될 영화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