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맛집 우암동 우천 축산물 불고기 삼겹살
청주 맛집 우암동 우천축산물불고기 삼겹살에서 낮술을 먹었다. 오전 6시부터 문을 여는 삼겹살집이라 새벽이나 밤에 일 끝나고 오는 손님들이 많은 식당이다. 아침부터 삼겹살이 얼마나 당기던지 밤에 먹으면 살찔 것 같아 아침에 문 열었는지 확인하고 가보았다.
24시간 여는 삼겹살집으로 예전부터 유명한 식당이다. 내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있었던 식당이고, 어릴 때도 유명했던 식당인데 근래 몇 년 전 리모델링을 했다. 특이한 점은 된장찌개는 유료로 시켜야 하고 기본으로 시래기 된장국이 나온다.
무절임인 것 같은데 너무 맛있게 먹어 리필했다. 대체적으로 반찬이 짠 편이긴 한데 맛있게 짜다.
고추절임도 맛있다.
묵은지도 맛있다. 제대로 묵은 김치인데 구워먹는것보다 그냥 삼겹살에 싸서 먹는 게 더 맛있다. 고추절임, 무절임, 묵은지가 정말 맛있는 청주 맛집 우암동 우천축산물불고기 삼겹살.. 같이 곁들일 반찬이 맛있어 고기 맛도 더 맛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다. 청주 맛집 우암동 우천축산물불고기 삼겹살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대체적으로 고기 맛은 좋은 편이다. 같이 나온 간장 같은 곳에 고기를 푹 담갔다가 고기를 구우면 되는데 옛날 방식에 삼겹살이다. 요즘은 청주에서 이런 간장 베이스에 찍어 먹는 삼겹살이 거의 없어졌는데 아직도 고집하고 있는 식당이다.
간장에 담궈놔도 짜거나 진하게 맛이 베이지 않는다.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요즘엔 멜젓도 같이 제공되는 것 같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인가? 내 입맛에는 맞지 않는다.
잘 익은 삼겹살을 한쌈. 모닝 삼겹살은 언제나 맛있다. 전체적인 총평은 고기 맛이 아주 뛰어나기보다는 고기는 맛있는 편에 속하고 같이 먹는 반찬들이 참 괜찮다. 고기질도 축산물이라 좋고
삼겹살 2인분을 다 먹고 항지살도 주문했다. 오랜만에 먹어본 항지살도 맛있게 잘 먹었다. 아침에 먹는 술이라 소주는 독 할 것 같아 청하를 주문했는데 먹다 보니 이렇게 많이 마시게 됐네. 청주 맛집 우암동 우천 축산물 불고기 삼겹살에서 맛있게 잘 먹었다. 낮술이 무섭다는 게 이렇게 먹고 24시간을 내리 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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