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맛집 고향집 두부
인제 맛집 고향집 두부 인제여행에서 들린 곳 tv 방송에 많이 나온 곳인 것 같다. 오후 3시쯤 도착한 것 같은데 그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찾아가는 길은 약간 시골에서 조금 더 들어갔는데 다들 어떻게 알고 온 건지 손님이 많았다.
인제 맛집 고향집 두부구이와 막국수를 주문했다. 인원이 네명이었지만 메뉴를 네 개를 시키진 않았다. 간단하게 먹고 넘어 갈거라 맛만 보려고 주문했는데 메뉴가 다양하고 막상 가보니 이것저것 다 먹고 싶어 졌다.
방송 출연도 많이 하고 연예인들 싸인이 많았다.
인제 맛집 고향집 반찬은 시골 반찬 느낌이 강했다. 볶음김치가 맛있었다.
인제 맛집 고향집 두부구이가 대표 메뉴인 건가? 모든 테이블에 두부구이가 빠지지 않았다.
막국수가 먼저 나왔다. 단순한 비주얼에 막국수
막국수에 넣어먹는 냉면육수도 나왔는데 시중에서 먹을 수 있는 냉면육수 맛이었다.
프로 이지성 님이 올려주신 막국수 사진 찍으라고 배려까지 해주는 분..
인제 맛집 고향집 막국수는 새콤한 맛이 강했고 의외로 양념장이 심심했다. 난 간이 맞아 좋았는데 기호에 따라 겨자나 설탕을 뿌려 먹는 것 같다. 막국수 나올 때 육수도 나왔는데 겨자와 설탕도 같이 줬다.
인제 맛집 고향집 두부구이는 특이하게 들기름과 계란 노른자가 들어있었다. 처음에는 왜 이렇게 노란색인가 생각해보았는데 두부구이를 먹어보니 계란노른자가 들어있었다.
옥수수 동동주와 곰취 막걸리도 주문했다.
옥수수 동동주는 생각보다 별로였고 곰취 막걸리가 깔끔하니 맛있었다.
인제 맛집 고향집 두부구이는 생각보다 조리하는데 오래 걸린 것 같다. 계속 쌘 불에서 익히다 노릇노릇해질 때 뒤집어야 두부가 깨지지 않는다. 어설프게 익었을 때 뒤집으려 하면 두부가 모두 으깨진다.
인제 맛집 고향집 잘 익은 두부구이를 먹어봤다. 두부구이에 맛은 담백하면서 고소했다. 마치 버터를 코팅한 맛이 났다고 해야 하나 버터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들기름과 계란 노른자가 만나 버터맛을 냈던 것 같다. 노른자가 신의 한 수가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다소 느끼할 수 있는데 간장을 찍어먹거나 볶음김치와 먹는 것보다는 두부구이 단품으로 먹어야 진정한 담백함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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