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다이어트 식단
달걀과 채소 등을 이용한 고단백, 저탄수화물, 저열량 식이요법
덴마크 다이어트 식단 6일 차 아침, 집에서 먹을 땐 식빵을 항상 구워 먹는다
식빵보다 살짝 구운 식빵이 더 맛있다는 걸 느낀 뒤론 그냥 먹질 않는다.
그리고 삶은 계란도 식빵 위에 얹어 먹으면 훨씬 담백하고 힘들지 않게 먹을 수 있다.
6일째가 되니 슬슬 적응도 된 것 같고, 3~5일째에 힘들었던 고비가 조금은 누그러진 느낌도 든다.
5일째 덴마크 다이어트 식단을 먹은 후 저녁 8시에 정말 참기 힘들어 집에서 만든 만두 5개와 캔참치 두입을 먹었다.
나에겐 정말 한줄기 빛과 같았다.
덴마크 다이어트 식단에 규칙이 깨진 순간이었다.
덴마크 다이어트를 하면서 다른 음식을 섭취하는 순간 규칙이 깨지고 다시 1일 차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만두와 캔참치 두입을 먹지 않았다만 난 6일 차를 시행하지 않았을 것 같다.
걱정되는 마음도 들긴 했다. 만두와 캔참치를 두입을 먹은 후 계속 몸무게를 재며 설마 설마 하면서
불안한 마음으로 체중계에 올라갔지만, 동일하게 52.1~52.4 왔다 갔다 했다.
완전한 폭식이 아녔기에 확 늘어난 것 같진 않았다.
그리고 6일차 아침은 거뜬하게 먹을 수 있었다.
그건 어젯밤 먹은 만두 5개와 캔참치 두입으로 다시 활기를 찾았기 때문이다.
어젯밤 덴마크 다이어트 규칙을 깨졌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다이어트 식단을 먹었다.
규칙이 깨진 건 맞지만 난 폭식하지 않았고 '맛'만 봤다. 물론 완벽한 성공을 하지 못했지만
몸무게가 늘지 않았고 폭식으로 인해 후회하지 않았으니 나는 만족한다.
덴마크 다이어트 식단 점심으로 과일
감, 사과, 포도, 방울토마토가 있었는데 토요일에 배송받아서 그런지
사과와 감은 싱싱했지만 포도, 방울토마토 상태는 별로 안 좋았다.
감은 껍질채 먹으면 안 될 것 같아 이빨로 물어뜯었는데 단단해서 먹기 힘들어서 포기
진작에 감이 있는 줄 알았더라면 집에서 껍질을 깎아왔을 텐데.. 포도와 방울토마토 반은 물러있어서 사과 반쪽만 완전하게 먹을 수 있었다. 모자란 점심
혹시 몰라 치즈 한 장을 챙겨 왔다
덴마크 다이어트 식단에서는 절대 다른 음식은 섭취하면 안되는데
이렇게 야매 덴다가 시작되고 있다. 그래도 참을 만큼 참아보고 미쳐 돌기 직전에 치즈 한 장 먹으려고 한다.
난 치즈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덴다를 하면서 치즈가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
다른 사람들에 덴다 성공 후기를 보면서 별거 아니네 라고 생각했지만 결코 만만치 않다.
덴다 실패 이유 중 하나가 음식을 참지 못해서 인데 아무래도 덴다는 양도 적을뿐더러 '맛'이 나는 음식이 아니다 보니 어떤 특정한 '맛'으로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 '맛'에 길들여진 사람은 그 부분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내가 그랬다.. 더구나 나 많이 먹던 사람에겐 양까지 부족하니 더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내가 본 덴다 성공 후기들엔 이런 말 없었는데.. 다들 쉽게 아무렇지 않게 14일 동안 42끼를 먹은 건가 난 왜 이렇게 힘들지..
덴마크 다이어트 식단과 자연식물식 식단 중 고민하다 자연식물식 식단은 당장 힘들 것 같아 덴다로 결정했지만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얘기해주고 싶다.
나도 5일 차 저녁을 먹은 후 만두와 캔참치 두입을 먹었으니 남은 8일은 다음 다잡고 열심히 해봐야지
덴마크 다이어트 6일차 저녁식단 소고기와 양배추 토마토 오이까지
소고기가 너무 질기고 냄새가 난다. 그래서 살짝 데웠더니 더 냄새가 나고 질겨졌다
고기 먹는 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 6일차가 되니까 뭐랄까 모든 걸 포기하게 된다고 해아 하나
처음 고비가 3일차에 오고 3,4,5일 차에는 엄청난 갈등과 음식 유혹에 대해 뿌리치기 힘들다
6일째가 되니까 그냥 모든 걸 받아들이는 마음이 된다고 해야 하나
확실히 느낌이 다르긴 하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먹게 된다.
맛이 있든 없든 물리든 말든 주어진 식단이 이것뿐이기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먹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덴마크 다이어트 팁
1. 먹방, 티브이에서 먹는 방송 절대 보지 말 것
2. 적은 양이라도 천천히 먹을 것
3. 같은 식단을 먹기 힘들 땐 굽거나 찌거나 해서 먹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