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맛집 가마솥국밥 육회비빔밥

청도 맛집 가마솥국밥 육회비빔밥

 

 

 

청도 맛집 가마솥국밥 육회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여기 역시 청도 현지인 맛집인데요. 웨이팅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청도 시내 쪽으로 진입하는데 식당 앞에 줄이 엄청 길게 서 있길래 가봐야지 하고 검색했더니 현지인 맛집이더군요.

반찬은 간단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단지 반찬에 효소같은거? 식초 같은 거? 그런 걸 많이 넣는지 반찬마다 모두 똑같은 맛이 나는데, 많이 새콤한 편입니다. 김치에도 쌈장에도 모든 음식에서 같은 재료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주문한 청도 맛집 가마솥국밥 육회비빔밥이 나왔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간단한 메뉴이지만 느리게 나오는 편입니다. 그리고 식당 안이 굉장히 북적거려서 뭐든 알아서 셀프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육회비빔밥은 노인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잘근잘근 하게 나와서 식감이 다소 없다는 게 아쉬웠습니다. 마찬가지로 반찬에서 느껴졌던 식초의 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담근 효소나 식초인 것 같은데 음식에 전체적으로 그걸 베이스로 사용하는 듯했습니다.

소고기 해장국도 있어서 주문했습니다.

 

 

 

 

건더기와 큼직한 무우 들어가고요, 모든 재료가 큼직큼직해서 당황스러웠지만. 역시 국물에서도 효소 식초 맛이 났습니다.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청도 현지인 맛집 가마솥 국밥 한 번쯤은 방문하기 좋으나 두 번은 안 갈 것 같습니다. 모든 반찬과 음식에서 식초 맛이 나서 새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