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맛집

청주 송절동 역전할머니에서 생맥주와 오징어입 먹어봤다

기록하는공간 2019. 10. 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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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송절동 역전 할머니에서 생맥주와 오징어입을 먹어봤다. 오징어입은 항상 궁금했는데 먹어 볼 기회가 없었는데 드디어 먹어봤다. 그동안 다이어트로 고생한 나를 위해 네가 먹고 싶은 안주를 시키라는 말과 함께 거침없이 주문한 오징어입과 골뱅이 비빔국수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생맥주

 

 

 

 

 

 

얼마만에 마셔보는 생맥주인가 다이어트하면서 술 참는 것도 힘들었지만 벌컥벌컥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가 너무 그리웠다. 하지만 술도 자주 안 마시다 보니 안 그래도 알코올 쓰레기인데 더 술이 약해졌다. 사람들은 내가 말술인 줄 아는데 나랑 친한 사람들은 다 아는.. 나는 알쓰

차가운 맥주잔에 나온 생맥주..시원한 생맥주는 여름에도 좋지만 선선한 가을밤과도 잘 어울린다. 내가 좋아하는 가을은 밖에서 노상하 기도 좋고 그냥 술 마시기 좋은 날씨

같이 주문한 골뱅이 비빔국수도 나왔는데 상태가 뭐지? 조금 갸우뚱하게 만드는 상태

하지만 맛은 누구나 다 알듯이 맛이 없을 수 없는 속세의 맛. 나는 이 골뱅이 비빔국수를 먹고 어찌나 후회를 했는지.. 이건 먹지 말았어야 한다 터진입을 누가 꾀메리..

 

 

 

 

 

 

 

요것이 역전 할머니에서 주문한 맥주 안주로 먹기 좋다는 오징어입이다. 오징이입에 맛은 다 아는 흔한 버터구이 오징어 맛이다. 단점이 있다면 오징어입 안에 있는 이빨? 같은게 있어서 그걸 떼고 먹어야 하는데 그냥 통채로 씹으면 딱딱한게 씹히기 때문에 굉장히 거슬리고 먹기 힘들다.

결론은 오징어입 간단하게 먹기 좋은 안주가 아니다. 번거롭다. 오징어입 안에 들어있는 이빨 제거를 해야 하기 때문에 통째로 씹을 수 없다. 다시는 안 먹을 것 같다.

 

 

 

 

 

 

맥주가 쭉쭉 들어간다. 비도 오는 가을밤에 시원한 생맥주와 맥주 안주를 배 터지게 먹고는 다음날 몸무게를 재며 한숨을 쉬며 다시 다이어트한다고 반복하는 어느 날

행복하게 먹으면 0칼로리 하지만 내 몸에는 다 쌓였다고 한다.

 

 

 

 

 

 

 


청주 송절동 역전 할머니

오징어입-먹기가 상당히 불편했다. 다음에는 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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