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옥산 맛집 백송식당 짜글이

 

청주 옥산 맛집 백송식당 짜글이

청주 옥산 맛집 백송식당 짜글이

청주 옥산 맛집 백송식당 짜글이 먹었다. 지성이와 차원 언니를 오랜만에 만났다. 이젠 매주 안 만나면 뭔가 너무 오랜만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차원 언니는 우리 집이랑 가까운 곳에 살아 자주 볼 수 있지만 지성이가 청주 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청주 옥산 맛집 백송식당 짜글이를 미리 주문했다. 반찬은 동일한 것으로 두 접시씩 세팅된다. 세명이라 양쪽으로 같은 반찬이 나왔다.

언니와 나 각1병씩만 마시려고 주문한 시원소주

지성이 몰래 시킨거라 눈치 보고 시켰다. 지성이 차 주차하는동안 언니랑 나랑 몰래 시킴ㅋㅋ

청주 옥산 맛집 백송식당 짜글이 3인분이 나왔다. 청주 옥산 맛집 백송식당 짜글이는 김치 짜글이와 일반 짜글이가 있는데 일반 짜글이에는 버섯이랑 고기가 들어간다. 김치짜글이에는 김치가 들어간다. 특이한 점은 저 버섯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버섯이 굉장히 졸깃하고 짜글이 국물이랑 잘 어울린다

청주 옥산 맛집 백송식당 짜글이 3인분이 나오고 팔팔 끓여 먹어야 국물이 걸쭉해지면서 맛이 더 깊어진다.

청주 옥산 맛집 백송식당 짜글이 먹는 방법은 처음에는 양념에 젓은 버섯을 건져먹다가 국물이 조금씩 졸아 갈 때쯤 고기를 쌈 싸 먹다 국물이 자박하게 됐을 때 국물을 떠 흰밥에 비벼먹는 것이다.

청주 옥산 맛집 백송식당 짜글이가 좋은 점은 껍데기까지 붙어있는 고기라 비계 있는 부위도 꼬들꼬들하다는 것이다. 짜글이에 보통 껍데기 없이 비계와 살코기만 들어가는데 그것보다 껍데기까지 통으로 들어가는데 훨씬 식감이 좋다.

그리고 살코기가 많아 비계 안 먹는다한테는 안성맞춤인 짜글이 식당이다.

청주 옥산 맛집 백송식당 짜글이 안에 파, 버섯, 고기 말고 별다른 거 없어 보이는데 굉장히 맛있고 끓일수록 깊다.

어느 정도 익은 버섯 건져 먹다가 국물이 졸아갈 때쯤 고기를 건져 쌈 싸 먹으면 맛있다. 소주가 술술 들어간다~~

버섯이 많긴 하지만 먹다 보면 금세 동이 난다. 버섯을 추가했다. 버섯 추가 1천 원이다.

버섯을 추가한 후 약한 불에서 졸여준다.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 셋이 먹어도 충분했던 양에 짜글이

아주 자박하게 국물이 졸았을 때 흰밥에 슥슥 비벼먹으면 이 또한 얼마나 맛있는지. 물론 난 비벼먹지 않았다. 알고 있는 맛이라 다이어트로 밥을 먹지 않았다. 그러면서 소주 마심.. 어차피 소주 열량이 높아 밥을 먹은 거나 마찬가지라 소주를 안 마셨다면 밥을 먹었을 텐데 소주를 마시는 바람에 밥을 먹지 않았다.

청주 옥산 맛집 백송식당 짜글이 역시나 변함없이 맛있는 식당. 요즘 지성이랑 티스토리 배틀이 붙어서 (나 혼자만) 지성이가 사진을 너무 열심히 찍어 나도 괜히 더 열심히 찍고 있다. 그래도 혼자 찍을 때 심심했는데 지성이랑 같이 찍으니까 든든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