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충청도

충북 캠핑장 미원 금관숲 캠핑장

기록하는공간 2020. 7. 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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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캠핑장 미원 금관숲 캠핑장

청주 미원 금관숲 캠핑장

청주 미원 금관숲 캠핑장으로 캠핑을 갔다. 입장은 3시부터 가능하고 퇴장은 다음날 오전 12시이다. 자리 하나에 3만 원이었다. 청주 미원 금관숲 캠핑장에 좋은 점은 바로 옆에 하천이 흐르고 평상도 유로로 대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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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캠핑장 덤바위 캠핑장

충북 캠핑장 덤바위 캠핑장 충북 캠핑장 덤바위 캠핑장에서 함께한 다섯 명 두 번째 캠핑이었는데 캠핑을 할수록 실력이 늘어나는 것 같다. 캠핑에 매력에 빠졌는데~ 캠핑하면서 여유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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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이서 청주 미원 금관숲 캠핑장에서 1박을 보낼 짐꾸러미들.. 처음 하는 캠핑이라 짐이 생각보다 많았다. 이 감독님 시나리오데로 했는데 짐이 많은 건 기분 탓..?

청주 미원 금관숲 캠핑장

청주 미원 금관숲 캠핑장에서 텐트를 두 개 쳤는데 작은 텐트는 수월하게 쳤지만 8인용 텐트 치는데 2시간 걸렸다. 즉슨 텐트 폴대를 못 세워서 셋이 낑낑거리다가 내가 사장님 SOS치자고 해서 마지막에 사장님께 SOS 한 후 15분 만에 완성할 수 있었던 8인용 텐트 


 



청주 미원 금관숲 캠핑장

첫 캠핑 모든 걸 완벽하게 세팅한 후 배고파 바로 삼겹살부터 구웠다

캠핑장에 밥상이 웬 말이냐ㅋㅋ 이 감독님과 차원언니의 용품이 제일 많았고 난 그나마 챙겨온 밥상..ㅋ

삼겹살도 이감독님 시나리오 데로 벌집삼겹살로 준비했다. 반찬도 아주 간단하게 고기는 역시 농수산물시장에서 사 온 고기가 정말 맛있다


 



차원 언니랑 나는 전날 과음으로 인해 소주는 패스하고 내 사랑 빙탄복을 마셨다.

진짜로 핵 꿀맛이었던 청주 미원 금관숲 캠핑장에서 먹은 삼겹살... 그 어느 때보다 맛있었다. 벌집삼겹살은 처음 먹어보는데 다음에도 이걸로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김치는 덜 익긴 했지만 먹을만했다

삼겹살 먹고 삼양라면 한 개 끓였다. 파김치를 넣어 이게 파김치 국이 된 건지 라면인 건지


 



삼겹살 먹고 라면 먹고 대충 정리하고 보니 어느새 해가 졌고 청주 미원 금관숲 캠핑장에서 장작을 2 다스 구해했다. 장작 한 다스에 1만 원이었다.

청주 미원 금관숲 캠핑장

불멍과 함께 준비하는 2차.. 2차에서는 이 감독님이 가져온 보드카와 맥주를 마시기로 했다.


 



청주 미원 금관숲 캠핑장

스미노프와 신례 명주.. 신례 명주는 제주도에서 유명한 술이라고? 이 감독님이 챙겨온.. 차원언니가 챙겨온 밭두렁과 곤약쫀디기 난 블루투스를켜고 90년대 갬성 발라드를 틀었다

편의점 갔다 온 이감독님이 사 온 빵빠레 딸기맛... 맛은 마치 예전에 제과점에서 사온 케이크인데 딸기 크림인 줄 알고 먹었는데 향기만 딸기고 크림 맛이 났던 그런 맛이 랄까?? 맛없다는 얘기


 



스미노프 한잔~~고급술만 드시는 이감독님 

불멍 하면서 쫀득이도 구워 먹고

지금까지 다녔던 여행은 관광과 맛집 위주였다면 청주 미원 금관숲 캠핑장에서 보낸 하루는 너무 여유롭고 서로에게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 감독님이 챙겨 온 신례 명주도 마셨다. 알코올 50% 꽤 높은 도수였는데 맛은 인삼주 같은? 담금주에 맛이 나고 양주처럼 독했다. 내 스타일은 아닌 걸로~

농수산물 시장에서 사 온 딸기.. 근데 별로였다. 올해 먹은 딸기는 왜 죄다 실패인 건지

청주 미원 금관숲 캠핑장

술도 어느 정도 마셨고 더 깊어진 밤... 이 감독님은 마이크를 꺼냈다. 노래 타임인가?ㅋㅋ

청주 미원 금관숲 캠핑장

헤맑은 저 표정ㅋㅋ 술 먹을 때 나오는 표정

청주 미원 금관숲 캠핑장

텐트 높이 만한 내 키 ㅋㅋㅋ 술도 들어갔겠다 노래를 시작하지. 마이크 소리가 너무 커서 개미기어가는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눈치보게 되는 마이크..


 



차원 언니 계속 불 조절해주고 이 감독님과 나는 번갈아 가면서 노래 부르고 신나셨다~

청주 미원 금관숲 캠핑장 뒤집어 놓으셨다ㅋ 우리만 신나게 노래부르고 놀았다

11시까지 신나게 놀고 정숙 타임.. 불멍 하면서 진솔한 얘기를 했다. 제각기 다른 우리지만 이렇게 모여 여행 다니고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 늦은 밤까지 잔잔하게 듣던 라디오도 너무 좋았다. 라디오를 통해 느낄 수 있었던 옛날 갬성


 



다음날 아침 남은 라면과 햇반을 먹었다. 파김치 국인가

제일 늦게 자고 제일 일찍 일어난 우리 팀 일요일 날씨 맑음

아침 먹고 퍼져있는 회장님.. 오랜만에 광합성했다. 하루가 이렇게 빨리 지나가다니 너무 아쉬웠던 캠핑

청주 미원 금관숲 캠핑장에서 첫 캠핑 너무 재밌었다. 준비도 잘해갔고 짐이 많긴 했지만 잘 먹고 잘 놀고 뜻깊은 캠핑이었다. 또 한장의 사진을 남기고 추억을 남겼던 우리들의 첫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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