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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글귀 공감 글귀
당신이 나를 사랑하지 못한걸
누구를 탓할 수 있겠어요
내가 유일하게 당신을 탓할 수 있는 건
내가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사람이
왜 당신이었냐는 거예요
끝까지 기다리기만 했네
먼저 다가가지는 못한 채
마음을 숨기기만 했네
드러내지도 못한 채
짝사랑 글귀 공감 글귀
좋아해 달란 적도 없었는데
나 혼자 그 사람을 내 마음속에 들여놨고
고백 한번 해복적 없으면서
그 사람이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랐고
가끔 내게 하는 농담들이
혹시 진심이 아닐지
혼자 기대했었다
다음 생에는 꼭 너로 태어나
나를 사랑할 거야
짝사랑 글귀 공감 글귀
좋아한다는 것은
네 공간 한 뼘의 자리라도
너의 일상에 단 1초라도
차지하고 싶다는 그 바람
커다래지는 이 마음이
이젠 감당 안된다는 것을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알아, 너라면 다 이해해 줬을거라란거
그냥 내가 못나서 그랬어
짝사랑 글귀 공감 글귀
아무리 바라고 또 바라도
내게 그게 전부여도
안 되는 것도 있다
난 내전부를 줄 수도 있는데
그런 기회조차 오지 않는 것
그런 것도 있는 거다
슬프지만
밤하늘이 반짝이는
이유는 별이 있어서도
내 세상에 반짝이는
이유는 네가 있어서야
짝사랑 글귀 공감 글귀
꽃을 보는 방법은 두 가지예요
꺾어서 화병에 꽃을 꽂거나
꽃을 만나러 길을 나서거나
나는 그 길을 나서 보려 해요
이건 나에게 아주 나쁜 마음이에요
내가 나선길에 꽃은 피어있지 않을 테니
당신에 대한 마음은
꽃이 없는 나무처럼
항상 푸르르지만
아름답게 피어 날수 없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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