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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여행 할머니 손두부 포천 맛집
포천 여행 할머니손두부 포천 맛집에 들렀다. 여러 검색 끝에 우리가 내려가는 코스로 여행코스를 짰기 때문에 내려가는 길에서 먹을 수 있었던 할머니 손두부 맛집.. 4대째 이어가는 향토식당 같은 느낌이다
따뜻했던 숭늉.. 메뉴는 단촐하고 가격도 엄청 저렴했다. 이것저것 시켜 먹고 싶었지만 오전에 메뉴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사장님이 알아서 주셨다? 어떤 메뉴인지 정확하게 모르겠다
반찬들도 하나하나 직접 키운 농산물로 사용한다고 벽면에 써있었다. 진짜 딱 시골 반찬 느낌 팍팍 났다
모든 재료들이 국내산이었다.. 고춧가루도 국내산이었다
밥 비벼먹을수있는 보리밥도 나오고 따끈한 순두부도 나왔다
따끈한 순두부를 간장 양념장 넣고 비벼 먹으니까 진짜 깔끔하고 담백하다.
난 이런밥상이 좋다 깔끔하고 담백하면서 속이 부담 없는 식단
묵무침도 맛있을것같은데 먹을 사람이 없어서 못 시킨 게 조금 아쉬웠다
담백하고 깔끔하게 즐겼던 포천 여행 할머니손두부 포천 맛집 1인 6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배 든든하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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