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다이어트 식단 쌀 없이 만드는 컬리플라워 볶음밥

기록하는공간 2019. 12. 2. 15:42
728x90
SMALL

다이어트 식단 쌀 없이 만드는 컬리플라워 볶음밥

컬리플라워를 알게 된 후 볶음밥 먹고 싶을 땐 쌀 없이 컬리플라워를 이용해서 만들고 일반 밥을 먹을 경우 현미곤약밥을 먹고 있다. 이렇게 탄수화물을 거의 섭취하지 않고 있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적어서 그런가.. 덴마크 다이어트 이후 뺀 몸무게를 그대로 유지하고있다

더 빠지면 좋겠지만.. 스트레스 없이 살이 찌지는 않고 유지어터이다~

 

 

 

컬리플라워를 이용해서 볶음밥을 만드는 건 처음이라 양 조절을 못해 평소 먹던 양보다 적게 만들었지만 몇 번 더 만들다 보면 요령이 생기겠지. 쌀 전혀 없이 만들 수 있는 볶음밥!! 정말 내가 원하던 다이어트 식단이구나

구매는 마켓 컬리에서 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매일 볶음밥을 먹는 게 아니고 주 1~2회 먹고다. 이미 다져진 컬리플라워를 냉동시킨 거라서 덮밥으로 쓰기보다는 볶음밥 할 때 좋은 용도

이게 요새 뜨고 있는 이유는 라이스를 대신할 수 있고 칼로리 신경 안 써도 되고 볶음밥으로 먹을 때 밥을 대신할 수 있는 식감 때문인 것 같다.

 

 

 

 

같이 볶을 믹스 야채도 꺼냈다. 요것도 마켓 컬리에서 주문

닭가슴살도 꺼냈다.

닭가슴살, 믹스 야채, 컬리플라워 모두 냉동이기에 올리브 오일 살짝 두르고 모두 다 때려 넣었다. 해동 같은 거 없이 그냥 다 넣는 나의 요리 스타일~ 순서 따위 없다. 다 같이 볶는다

 

 

 

재료들이 어느 정도 익어 갈 때쯤.. 양을 얼만 해야 될지 전혀 모르겠어서 모자라 보여 급하게 계란을 투하..

후추 살짝 뿌리고 소금은 하지 않는다.

처음 만든 볶음밥이라서 양이 너무 적었다. 반찬통에 반밖에 차질 않았다. 컬리플라워를 이용한 볶음밥 성공~  어떤 맛이라던지 식감이 따로 놀지 않아서 굉장히 만족스럽다. 나도 이걸 정확하게 정의하기 힘들지만.. 맛은 아무 맛도 나지않고 식감은 볶음밥 했을때 알알이 적당히 볶아진 밥 같은 느낌...


컬리플라워

맛- 아무맛도 느껴지지 않다. 無맛

식감- 아삭하지도 않으면서 무르지도 않는다.

밥을 볶았을 때 같은 그런 비슷한 식감


 

 

 

 

컬리플라워를 이용해 김치볶음밥도 만들었다. 이번에는 양을 조금 더 넣어서 만들었더니 딱 적당했다.

어떤 맛이나 향이 나는 게 아니라서 밥 대신 넣고 볶음밥 만들기 딱 좋다. 가장 중요한 게 식감인데 먹어 본 사람은 공감할 것 같다. 딱딱하지도 무르지도 않으면서 그 중간에 질감을 가지고 다른 재료들과 전혀 동떨어지지 않고 잘 어울린다.

 

 

 

 

탄수화물 때문에 스트레스받을 때.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만들 볶음밥에 쌀이 들어가는 게 부담될 때 이용하면 좋다. 다만 가격이 사악하다..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