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상도

예천 맛집 용궁단골식당 본점

기록하는공간 2024. 2. 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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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맛집 용궁단골식당 본점

예천 맛집 용궁단골식당 본점

예천 맛집 용궁단골식당 본점 예천에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이 두군데 있는데, 두군데 다 맛을 보았다. 개인적으로는 박달식당이 내 입맛에 더 맞았다. 용궁단골식당 VS 박달식당 예천에서 가장 탑으로 손꼽히는 식당이다.

박달식당보다는 반찬 가짓수가 조금 나오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순대국밥에서 나오는 반찬치고 괜찮은 편이다.

김치는 순대국밥집에서 정말 맛있어야 하는데, 내 입맛에는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깍두기가 조금 아쉬웠다.

 

 


 

  


 

 

 

수육순대 한접시와 오징어석쇠구이, 순대국밥을 주문했다.

수육은 생각보다 따듯하지 않았다. 약간 굳어 가기 직전에 느낌이랄까? 차갑고 딱딱해지기 직전이라 너무 아쉬웠다. 퍽퍽했다.

예천 맛집 용궁단골식당 본점 순대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 손이 많이 가질 않았다. 일단 순대껍질이 너무 질겼고, 순대 안에 부속물들은 질퍽질퍽해 식감이 좋지않았다. 너무 질퍽거려서 떡같았다고 해야할까? 그런데 순대껍질은 질겼고, 순대속안과 겉부분이 따로 멤도는 느낌...

 

 


 

 


 

오징어 석쇠구이는 생각보다 맵지 않아 먹을만했다. 오동동 탱글탱글 식감이 좋았다. 양념이 빨게 많이 매울줄 알았지만 맵지 않았는데, 양념이 덜 베인것같아 오징어와 양념이 따로 노는 느낌??

생각보다 오징어 석쇠구이는 기름기가 많아 조금 많이 먹다 보면 느글거림이 있었다. 고추나 마늘과 함께 먹으면 좋을것같다.

순대국밥에는 부속과 순대가 들어있었다. 당면순대가 들어있었다. 

예천 맛집 용궁단골식당 본점에서 먹은 순대국밥은 괜찮은편이었는데, 나한테는 특별하게 느껴지지 못했다. 박달식당에서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일까.. 용궁단골식당에 국물은 진하고 진득한 스타일이고, 박달식당은 맑고 깔끔한 느낌에 국물이라 서로 국물 스타일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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