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2019년

2019년 10월 일상 두번째

기록하는공간 2024. 1. 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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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블로그 여행 먹방 직딩

미니 붕어빵 너무 귀엽다. 마켓 컬리에서 구매했는데 간식으로 한입거리라서 좋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지만.. 붕어빵 먹기에 부담될 때 에어프라이기에 돌려서 먹기 간편해서 한번 사 먹어봤다.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가서 루지 체험했다. 루지체험 하러 올라가는 길~ 생각보다 높았다. 엄청 천천히 올라가기는 하는데 슬리퍼 신고 갔더니 슬리퍼 안 떨어드리게 조심하라고 했는데 애기들은 신발 많이 떨 군것 같았다. 모자도..

 

루지는 처음 타보는데 초급자 코스로 탔다. 가격이 저렴한 건 아니었다. 그래도 사람들은 좀 있는 편이었다. 어린애들도 잘 타던데.. 나는 뭐가 문제인 건가. 초급자 코스인데도 두 번 멈추고 두 번이나 자빠질뻔했다. 재미는 있었다. 

루지체험 끝나고 먹은 간식인데, 비싸기만 하고 너무 맛없었다. 정말 너무 맛없었다. 가격은 기본 5천 원 이상이었다~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 매점에서 파는 메뉴들도 대부분 비쌌다. 아직은 사람이 바글바글 하게 몰리지는 않아서 구경하거나 다니기에는 괜찮았는데 다른 체험하는 곳에 비해 매점도 그렇고 체험비용도 그렇고 비싼 것 같다.

증평 연암지질생태공원에도 들러 잠시 산책을 했다. 증평 블랙스톤에서 체험하고 내려가는 길에 있어 찾기는 쉽다. 한적한 오후라서 날씨도 좋았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 산책하기 좋았다. 출렁다리 같은 다리도 건넜는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건지 왕거미줄이 엄청 많았다. 거미줄이 많아 조금 불편했다. 날씨는 참 좋았는데~

 


  

 


 

저수지 물이 생각보다 무척 깨끗했다. 안에 물고기가 다 보일 정도로 깨끗했다. 낚시하면 물고기 엄청 많이 잡힐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봄가을에 산책하기 좋을 것 같다.

점심 먹으러 가기 전에 너무 할 게 없어서 증평에서 할만한 게 뭐가 있나 검색하다가 증평 민속체험 박물관이 있길래 가보았다.

아기자기하게 되어있는 민속체험을 할 수 있는 박물관이었다. 갓을 써봤는데 비 올 때 진짜 좋을 것 같다. 햇빛도 다 막아주고 생각보다 가벼워서 비 올 때 쓰고 다니면 정말 편리할 것 같아서 구매하고 싶었다. 히히

점심 먹고 배도 부르고 몸도 찌푸둥해서 오랜만에 중국 마사지를 받았다. 피로가 싹 풀렸다~

집에 와서 팩 하고 셀카도 찍었다. 매주마다 놀러 가다 보니까 여행가방을 한 달째 풀지 않고 있다. 이렇게 매주마다 여행 가보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주말에 집에 있는 게 오히려 어색할 정도이다. 많이 다닐 수 있을 때 다녀야지 언제 또 이렇게 여행 가보겠어..

 

숏컷한 이후로 머리카락이 너무 자라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아 기어코 패스트샴푸를 샀다. 숏컷한지 벌써 꽉 찬 5개월이나 됐는데 그대로인 것 같다. 단발까지도 아니다. 너무 속상하다. 괜히 숏컷을 한 것 같다.. 두 번 다시 숏컷할일 없겠지만 정말 징그럽게도 머리카락이 자라질 않는다.. 주변에서도 왜 머리카락이 그대로냐고 할 정도니까.. 패스트샴푸를 쓰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는 얘기는 들어봤는데 굳이 저렇게 까지 해서 길러야 하나 싶어 안 쓰고 있었는데 진짜 안될 것 같아서 용량 큰 1L짜리를 구매했다. 

 


  

 


 

 

송도 갔던 날 밤, 내가 좋아하는 술 먹기 편리하게 된 동네.. 정말 마음에 드는 동네였다. 24시간 하는 파스타집에도 가서 맛있는 파스타를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늦은 저녁이라 레몬 생맥주도 한잔 했다. 생맥주라기보다 레몬에이드에 더 까가웠던것 같은 레몬 생맥주~ 훈제 삼겹살 볶음밥도 같이 먹었다. 24시간 하는 파스타집이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고 분위기도 어두운 게 좋았다.

다음날 실미도에 도착해 1시간 정도 걸었다. 햇빛이 너무 강해 눈부셨지만 그래도 걸을만했다. 조금만 더 날씨가 좋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약간은 흐린 날씨였다~

 


   

 


 

월미도에 도착해 쉴 겸 카페에 들렀다~ 두 번째로 가본 월미도.. 월미도에서 디스코 팡팡 탔다가 삼일 동안 팔, 다리 알 배겨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 월미도에서 열차가 새로 생겼다. 기회가 되면 타려고 했는데 이미 매진이라 탈 수는 없었는데 전망대 올라가서 구경해보니까 엄청 천천히 움직이는 열차였다. 굳이 안 탔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월미도에 사람이 정말 얼마나 많은지 사람이 너무 많아 어지러웠다. 카페에 앉아 쉬었다. 월미도에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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