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블로그 여행 먹방 직딩
가을은 어딜 가도 예쁜 것 같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이고 그다음이 겨울인데.. 추운 것도 더운 것도 못 참지만 더운 것보다 추운 게 낫다. 추위를 정말 많이 타긴 하는데 나는 채도 낮은 색깔이 잘 어울려 겨울 색상이 어울린다 겨울 쿨..
안 그래도 나는 겨울 쿨이라 겨울이 나와 정말 잘 어울리는 계절이기도 하다.
'결혼'에 대한 로망도 없고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도 없다. 어떤 드레스를 입을까 고민해본 적도 없다. '결혼'하기 위한 과정이 복잡하고 너무 소비적으로 보인다. 그냥 실가락지 하나만 주고받아도 서로 약속을 하고 같이 하는 걸로 나는 만족할 수 있는데 희한하게도 비혼으로 살겠다 확고한 건 아니지만 비혼으로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
타고 있는 불을 보면 아무 생각 없이 계속 쳐다보게 된다. 화려하고 현대적인 것도 좋지만 나는 이렇게 옛날 것이 좋고, 시골이 좋다.
회원님한테 사진 찍는 방법을 배운 뒤로 조금씩 사진 찍는 게 재미있어 지는중
역시 내 손이 똥 손이었던 거야, 아직 더 연습할 것도 많고 많이 찍어봐야 알겠지만 예전보다 사진을 잘 찍게 됐다. 히히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카메라에 다 담기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이래서 디카가 필요한 건가 싶기도 하고
여전히 피시방을 가고 스타도 한다. 손가락 멀 정할 때 게임 많이 해둬야지~
친구들 만나 술도 먹고, 오징어 입을 처음 먹어봤는데 두 번 다시 먹지 않는 걸로..
이날 입 터져서 안주를 얼마나 주워 먹었는지 다행히 체중이 늘지는 않았다.
목포에 놀러 갔는데 오래된 교회에 들어갔다가 '성수'가 있었는데 나는 그 성수가 마시는 물인 줄 알고 마실뻔했다는..그 사건으로 얼마나 웃었는지..크크 성수를 물인줄 알고 마실뻔했던 사람 나 밖에 없을 것 같다.
깡패 포즈 밖에 할 줄 몰라서.. 사진도 많이 찍혀본 사람이 자연스러운 포즈가 나온다고 나는 경직된 포즈 아니면 로봇포즈, 깡패포즈 밖에 할줄 몰라서 정말 어색하다. 그래도 느낌이 좋은 사진
사진 찍는 방법 배우는 중에 찍어본 사진, 티스토리 안 좋은 점은 사진 크기가 제한되어있다는것이다. 그 점이 너무 아쉽다 원래는 16:9로 찍은 사진인데 사진크기 때문에 업로드가 안되어서 잘랐더니 느낌이 다 살지 않다.
목포에서 카약도 탔다~
앉아있는 것 봐, 일반 카메라로 이 정도 나온 거면 잘 나온 거 맞겠지? 찍어 주는 사람이 잘 찍으니까 잘 나오네 맨날 어플로 찍은 얼굴만 보다가 일반 카메라로 찍은 거 보니까 나 이렇게 생겼구나..
독하게 생겼네
일반 카메라와 어플의 차이
날씨가 흐린 것 같기도 하고 맑았다 흐렸다 반복했던 날
천사 대교를 지나가면서 천사처럼 착하게 살기로 마음먹었다.
숏컷을 한 이후로 셀카를 잘 안 찍다 보니 정말 오랜만에 찍어본 셀카
나 죽을 때까지는 숏컷은 절대 안 할 것 같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단발일 때 사진을 보니까 그때 사진만 봐도 머리가 엄청 긴 것처럼 느껴진다. 지금 5개월째 숏컷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 머리카락이 절대 자라나지 않는다.
친구들 만나 술 한잔 하고 신나게 노래방 갔던 날,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면서 뛰고 춤추고 놀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내 다리도 풀리고~ 예전 같지 않은 체력
오랜만에 먹어 본 회.. 동네 시장 안에 있는 횟집인데 가성비 괜찮고 비싼 횟집에서 먹는 회보다 훨씬 맛있었다. 시끄러운 곳보다 조용한 곳이 좋아
은색 테이블 위에서 먹는 술은 다 맛있지.
누워서 보는 영화관 처음 가봤다. 조조영화 6천 원 내고 누워서 편하게 영화를 봤다.
조커 봤는데 아침인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앞으로는 누워서 보는 영화관으로 자주 갈 것 같다.
사진 크기가 아쉬운 티스토리. 사진 크기를 줄이다 보니까 다 표현하지 못해서 아쉽네
노는 것에 집중하는 시기. 학교 공부는 안 하고 놀 궁리만 하고 있다.
내 사진 보면 어설픈 게 딱 티가 나서 그게 좋다. 너무 전문적이지 않으면서 어설픈게 티가 나는 느낌 그게 내가 원하는 느낌
속초 바다~평창 삼양목장
바람이 많이 불었던 날,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어도 좋았을 텐데 태풍 영향으로 바람도 많이 불고 정말 맑지는 않았다. 그래도 비는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