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맛집 산남동 낙원갈비
청주 맛집 산남동 낙원갈비 오랜만에 저녁에 먹은 갈비~ 매주 고기는 먹는 것 같은데 양념갈비는 오랜만인 것 같다. 예전에는 양념갈비 혼자 6인분을 먹었던 시절이 있었다. 푸파도 아니고 그렇게 많이 먹던 시절.. 아무튼 산남동에 새로 생긴듯한 가게인데 굉장히 깔끔하게 잘되어있다. 특이점은 식당에서 최신 발라드가 나온다는 점...
밑반찬은 그럭저럭 나오는편이다. 셀프바가 있었는데 더 먹고 싶은 품목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될 것 같다. 기본 반찬에 고추가 나오지 않아 셀프바에서 고추를 가져다 먹었는데 마늘이나 쌈채소 등등.. 밑반찬으로 나오지 않은 반찬들이 있었다.
양념갈비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도 4가지가 나왔다. 소금, 와사비, 스테이크 찍어 먹는 소스? 홀그레인 머스터드라고 방금 친구가 말해줬다. 나는 와사비에 찍어 먹고 친구는 홀그레인 머스터드에 찍어먹었는데.. 내 주변에는 저 소스를 좋아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신기했다.
기본으로 나오는 샤브샤브..? 그러나 아무도 손대지 않았다고 한다. 청주 맛집 산남동 낙원갈비 셀프바에 새소와 버섯들 충분히 있었는데 아마도 샤브샤브를 더 먹고 싶은 사람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될 것 같다.
양념갈비와 궁합이 잘 맞는 간장을 베이스로 한 마늘과 청양고추가 들어간 소스.. 이것도 매콤하니 맛있다.
일반 갈비와 양념갈비를 주문했다. 갈비가 둥성둥성 썰어져서 나오는데 비주얼적으로도 맛있어 보이고 고기가 신선해 보였다.
양념갈비는 소스가 버무려져 나왔는데 생각보다 양념 맛이 쌔거나 짜지 않아서 좋아다. 역시나 고기는 둥성둥성 썰어져 나왔다.
숯이 좋아 화력도 좋고 고기가 금방 익었다. 너무 바짝 익히면 맛이 없으니 조금씩 먹을 만큼 금방금방 익혀 먹는 게 가장 맛있는 것 같다.
청주 맛집 산남동 낙원갈비에서 잘 익은 양념 소갈비와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특이점은 맥주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는데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빅 웨이브도 있었는데, 청주에서 빅웨이브 파는 식당은 처음 본 것 같다. 가끔 맥주 전문점에나 가야 볼 수 있었던 빅 웨이브가 있어 너무 반가웠다.